풀꽃, 나무/새, 동물, 기타

청개구리

노루발1 2009. 5. 20. 13:35

 

 

 

청개구리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.

세상을 달관한 듯한

아니 세상에 더 이상 미련이 없다는 듯한 눈빛이다.

 

청개구리마저도 세상이 싫어질 정도라면...

 

80년대 말 꽃같은 목숨들이

떨어져 내릴 때가 생각난다.

집회현장에서 연이어 들려오는 슬픈 소리에

모였던 그 많은 사람들이

눈물을 뿌려야했던....

그 시절이

지금 생각이 나는 것은 왜일까?

 

20년이 지나도 바뀐것이 없는가 보다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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