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개구리 청개구리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. 세상을 달관한 듯한 아니 세상에 더 이상 미련이 없다는 듯한 눈빛이다. 청개구리마저도 세상이 싫어질 정도라면... 80년대 말 꽃같은 목숨들이 떨어져 내릴 때가 생각난다. 집회현장에서 연이어 들려오는 슬픈 소리에 모였던 그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뿌려야했던.... .. 풀꽃, 나무/새, 동물, 기타 2009.05.2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