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년 만남2/6월
저 산에 나는
개미보다 작은 크기로 같이 서있다.
개미보다 느린 걸음으로
결국 산을 오르고 난 후
저 큰 산이
내 가슴에 들어와 있는것을 알았다.
하산길
내 무릎이 아팠던 것은
아마 그때문이었을거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