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악... 저 산에 나는 개미보다 작은 크기로 같이 서있다. 개미보다 느린 걸음으로 결국 산을 오르고 난 후 저 큰 산이 내 가슴에 들어와 있는것을 알았다. 하산길 내 무릎이 아팠던 것은 아마 그때문이었을거다. 2009년 만남2/6월 2009.07.0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