변산바람꽃 3 우연히 먼길 다녀오다 눈이 오길래 늦은 시간이지만 혹시나~? 하고 갔더니 하얀눈 살포시 머리에 이고 수줍은 듯 쳐다본다. 나도 마주 보며 찡긋 윙크해 줬다.^^ 2009년 만남/1-2월 2009.02.19
변산바람꽃 이곳에선 노루귀 다음으로 일찍 볼 수 있는 꽃이다. 매년 긴 벼울 똥마려운 강아지 맹키로 안절부절 봄을 기다리다가 아니 봄을 기다렸다기 보다는 꽃을 기다린게다. 긴 겨울 추위에 손가락마저 굳어서 셔터 누르는데 애를 먹었다.^^ 겨우 한 녀석 만나서 정담을 나누고 왔다. 나야 정담이지만 저 녀석.. 2009년 만남/1-2월 2009.02.17